[스포]뭐 딴 건 다 그렇다쳐도

역시 엔딩 시네마틱을 컷신으로 때운 건 용서할 수 없다 저 찬란한 대천사를 풀CG 시네마틱으로 봤으면 훨씬 더 좋았을텐데 여운보단 허무한 느낌이 드는 것도 마지막 연출이 맥빠져서 그런 듯. 전개는 평타인디 연출이

 

라고 한 세번을 말했네 아몬의 최후도 걍 레이저로 이마깨지고 번쩍! 끝이라니

 

그리고 혼종.....하 혼종 최후의 결전에 사용될 궁극의 병기! 허나 뫼비우스 시설 한번 털리고부턴 거짓말같이 사라졌다

 본편 최후의 적은 황금함대고 에필로그 적은 공허 괴물들이고 혼종의 대우가 심히 안습하다 하다못해 혼종모양의 그림자들이 쏟아져나오든가

 

마지막 에필로그 미션....아예 지형없이 공중전으로 케리건 RPG식으로 아몬과 부하들이랑 싸우는 게 낫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플토랑 테란은 왜 꼽사리껴서 기지나 차리고 제 케리건은 돌덩이나 부시고 있고

 

차라리 우주공간에서 케리건이 뿜어대는 천상의 군대들과 아몬의 공허의 군대들이 끝없이 쏟아져나오고 케리건으로 공허피조물 때리고 아몬 촉수 치고 등등을 하는 게

 

아니 전개는 괜찮은데 엔딩 시네마틱이 허무하다고

 

난 그냥 느조스님이나 기다려야지

 

 

 

저도 마지막 미션은 그냥 케리건무쌍이여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음

엔딩 시네마틱은 도저히 이해가 안감.. 와우 군단 트레일러 만든다고 버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