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WG완비탄 | ||
---|---|---|---|
작성일 | 2015-11-12 20:56:32 KST | 조회 | 459 |
제목 |
히오스는 근데 아르타니스건 케리건이건 특징 정말 못 살린다
|
레이너야 해병 유닛이 기본에 스킬은 천공탄 하나 가지고 나온게 끝이었으니 스무스하게 넘어갔지만
케리건과 아르타니스는 군심과 공유에서의 이미지를 거의 가져다 놓질 못했고 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보이죠
자기네들 말로는 상승식 디자인이네 하강식 디자인이네 뭐니 하는데
(
ex1) 상승식 디자인 -> 여기 워크래프트 주술사의 스킬셋인 연쇄 치유, 번개의 보호막, 속박의 토템, 블러드러스트가 있다 ->
여기에 관련된 유닛의 이미지를 찾아보자 -> 여러가지 주술사 캐릭터가 나옴 -> 가장 어울리는 영웅을 뽑자 -> 레가르 완성!
ex2) 하강식 디자인 -> 워크래프트의 스랄을 영웅으로 만들자 -> 히오스 내에서의 스랄의 이미지를 정하자 ->
둠빠따를 들고 달려가 적을 몰아치는 근접 영웅 -> 어울리는 스킬셋을 만들자 -> 연번 늑정 질풍 대격변 -> 스랄 완성!
)
히오스에서 상승식으로 디자인된 캐릭터들은 정말 척 보기에도 높은 완성도와
훌륭한 원작 재현도, 그리고 플레이 만족감까지 다 가져다주는 갓캐릭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에 반해서 하강식으로 디자인된 캐릭터들은 절반이 넘게 죄다 똥으로 나오고 있음
여기서 똥이라는 표현은 '성능이 구리다, 조작감이 구리다' 이런게 아니라
원작 구현을 완벽하게 못 해냈다는 것임(ex 케리건, 아르타니스, 소냐, 디아블로, 가즈로 등등)
특히 케리건과 아르타니스는 게임의 주인공 포지션이라서 타 조연들에 비하면
AOS 스타일로 압축하더라도 많은 스킬들에 의한 디자인 가능성이 몇 배는 됨에도 불구하고
완성품을 보면 '원작 캐릭터를 가지고 토의를 해서 만든게 맞긴 한가?'라는 생각 밖에 안 듬
히오스 초기에 이게 한창 심할 때에는
그 캐릭터의 이름을 가지고 그 캐릭터의 겉모습을 하고 있을 뿐이지 전혀 다른 캐릭터로 느껴지기까지 했었음
종합하자면, 수석 디자이너 혹은 영웅 디자인 총괄 담당자가 독주하고 있다고 밖에 생각이 안 됩니다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