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흑인경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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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1-13 18:11:04 KST | 조회 | 2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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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스토리가 대강 이해는 되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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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1 시절 이야기의 뼈대는 테프저 3 종족간의 생존을 위한 투쟁이였다
물고 물리는 관계가 계속되다가 오버마인드가 뒤지면서
평화를 찾은걸로 이야기가 끝나나 싶었는데... 후속작을 내놓기 위해 더 큰 위기와
더 확장된 세계관을 위해 뜬금없이 UED 라는 존나 강력한 세력을 등장시켰다
그리고 이후엔 모두 알다시피 극의 진행을 위해 UED 는 뒤짖당하고 흑역사가 되버렸다
UED 가 대충 망하고 난뒤 후속작에서 또 꺼내면 무리수라는 생각이 들었던지
스2 에서는 스1 에선 쩌리 취급 당하던 젤나가를 다시 이야기의 중심으로 만들어 버린다
제라툴 비밀 임무 미션을 보면 스1 시절에도 스2 이야기를 미리 구성해 놓기는 한 거 같은데...
그럴꺼면 UED 는 왜 나왔는지 의문이다 그냥 브루드워에서 UED 말고 젤나가를 등장시켰으면 되지 않나?
스1 시절 세력 간 다툼과 종족 내부에서의 갈등이라는 현실적인 이야기가 주제였다가
스2 와서 사실 니들이 한건 우주에 아무런 영향도 없는 하찮은 일이였고 모든게 젤나가의 장기말이였다가 되버리니
스2가 SF 장르의 범우주적 스케일을 잘 구현하긴 한거 같은데 김이 샌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간트리서 논개 대작전 보면서 느낀 내 감동은 뭐가 되냐 블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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