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식 필름에 망치질하기

요즘은 필름을 사용하진 않겠지만 필름에 망치질을 해서 필름을 늘려서 방송에 내보내는거 같다

 

삼시세끼 어촌편 1편 보고 있자니

 

산체랑 벌이?의 등장씬에

 

의미없는 브금을 깔고 자막멘트 넣고 있다

 

이걸로 몇분을 그냥 때운다

 

내용은 재미있을 수 있겠지만

 

어떻게든 분량을 늘릴려고 저런 수작을 부리는데

 

맥주 만들고 물을 타서 1-2도 짜리 맥주가 되는데

 

이딴게 왜 인기가 있는걸까?

 

처음도 아니다

 

꽃보다 할배가 인기를 끈다고 해서

 

봤더니

 

공항에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오는거 각도 바꿔가면서 3번 보여줬던 기억이 난다

 

슬로우도 했던가?

 

1박 2일부터 나랑은 안 맞았어

 

난 무도충이야

의미없이 엔터 두번씩 치는건 본문에 망치질하기임?

분량 늘리기가 아니라
그런 장면 하나하나가 다 농촌, 슬로우 컨셉인데
괜히 나영석이 천재PD 소리를 PD들 사이에서 들을까요.

그리고 인기있는 이유는 좋아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그런거지
거기에 왜 의문을 갖는지 모르겠네요.
내가 노잼이면 전국민이 노잼인건가욤..
아직 사춘기신가

싸워라 싸워!

진케이님 분란유도 아닌가욤..

타입이 안 맞는거죠

이해가 안 되는 편집임

어제 밤에 보다가 산체 나오는거 까지는 이해했는데

벌이 보여주면서 만재도에는 흰색 호랑이가 산다에서 맥이 탁풀려서 그냥 바로 잠듬

엔터는 가독성 높이는거죠

띄어쓰기나 엔터 안 하면 극혐이라고 할거면서

뜬금없이 분명 다른시간대의일같은데 동물농장으로 시간때우는게 느껴지는건 사실인데 그게없음 분량이안나오나보다 하고넘김
ㄹㅇ 깡촌이 얼마나재미있겠어유

힐링 프로그램이라고 좋아하는 여성분들도 많고
동물장면 수요도 많습니다.
페북만 봐도 삼시세끼 농촌,어촌 동물들 편집장면 공유 많이 되구요.
분량 떼우기 아닙니다.
분명한 수요가 있습니다.

TV 보면 죄다 빠르게 빠르게 하는데

느린건 확실히 블루오션입니다.

다른 느린거 예능은 아주 장년층 용이고요.

정말 취향타기 나름이죠.

그런 의미에서 저도

여시도전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2012년까지만 해도 나름 괜찮았는데

이후로 제대로 매너리즘 빠진 느낌.

난 예능을 보려 나온거지

"봐 X발 우리 존나 멋지지???
X나 개념차지? 야 존나 찬양해라 촤하하하
뭐?안웃겼다고? 시X로마 그게 문제냐?
이렇게 개념찬 프로그램인데?!! 웃음이 문제야?"

라고 온몸으로 몸부림치는 프로를 보고싶은게 아닌데

요즘 무도는 확실히 좀 재미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