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eadlight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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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1-18 18:56:11 KST | 조회 | 7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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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은 아르타니스를 회유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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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로하나폰으로 야 니들 반드시 다 죽이겠어 하기보다는 젤나가의 무한의 순환이 어떻게 망한 계획이고, 실은 자신이 너희를 입없는 원시도마뱀인간에서 영광스런 최첨단 도마뱀인간으로 만들어줬다는 것을, (그럴 맘이 전혀 없더라도)자기가 얼마나 더 나은 우주를 만들어 줄 수 있을지 공약을 제대로 설명하며 설득하려 했다면 하다못해 아르타니스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일 순 없어도, 마음을 흔들어 시간을 벌 수 있진 않았을까. 괜히 더 윽박지르니 지네 신들한테도 덤빈 전적이 있는 프로토스들 반항심만 더 키운 꼴이니
옆동네 고대 신들의 경우 데스윙한테 티탄은 구라쟁이고, 티탄이 너에게 지운 짐을 풀어줄 것이며, 니 동료들 너 통수칠려 하는데 우리가 니 아제로스 짱으로 만들어 줄겨 하면서 입에 발린 소리를 하니 충직했던 얘가 홀라당 넘어갔잖음. 물론 고대 신들은 데스윙을 아제로스 짱 만들어줄 생각은 발톱 때만큼이나 없었고, 죽창찔러서 버릴려 했지만
이걸 보건데 아몬은 아마 자신을 막아줄 누군가를 원한 것이 아닌가 싶다. 아몬은 겉으론 자신의 원대한 계획을 술술 보고하며 속뜻으론 "아르타니스, 포기하지 마!"라고 외쳤을지도 모른다. 거짓말에 서툰 어둠의 신이란...큿 모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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