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첩(야구) 이제 위키에 종합적으로 정리된거 같아서 봤는데

일본 투수들 당시 나온거 보면 무시무시했습니다, 일단 선발부터가 160대 속구에 포크볼마저 147대 나오는 흉악한 괴물이고 그 뒤로 나온 투수는 리그 내 탈삼진왕, 방어율 0점대 괴물 신인 마무리 투수, 방어율 1점대 세이브 2위 투수.

 

저 선발 빼고 나머지 투수들이 9회에 뚜드려 터져서 역전을 허용했으니 멘붕이 올 수밖에...

 

9회 말에는 일본 공격 차례가 3-4-5, 클린업 트리오였고 저 5번 타자는 예선 타점왕.(단기전에서 미친 타자 한명의 존재감은 어마무시 합니다, 일례로 13 포스트 시즌 최준석) 그리고 맨 마지막에 나왔던 대타는 부상이 있어서 선발에선 빠졌어도 리그 홈런왕이었습니다, 거기다 1루에 주자가 나가자 대주자를 리그 도루왕까지 쓰면서 불씨를 살리려고 했고, 이걸 틀어막은게 정대현-이현승.

 

*선발은 4강전 당시에 매 투구를 전력으로 했다고 합니다, 7회정도였나? 그정도 가자 제구가 불안정해 졌습니다. 그래서 내렸던듯

160km 넘는게 시즌 중에 여섯번 이었는데

도쿄대첩 경기 한번동안 160km 7번 넘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