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로코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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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1-22 14:17:42 KST | 조회 | 248 |
제목 |
"타협하지 않는 게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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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나오는 리뷰였다. 이 리뷰는 개인의 사견이 들어갔는데 그런 의미에서 완전한 의미의 평론에 가깝다.
타협하지 않는 게임성은 라이트 유저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게임이 추구하던 바-진입장벽을 낮추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게임의 커뮤니티는 훨씬 엘리트친화적으로 변모하겠지만 하드코어 유저들에게는 찬사를 받는다. 그것이 타협하지 않는 게임성이다. 블리자드 게임은 언제나 라이트 유저들을 위해 하드코어 유저들을 희생시켜 왔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그것은 매우 현명한 경영방침이다. 공허의 유산은 코옵모드와 아칸모드라는 라이트 친화 모드의 등장으로 래더를 좀 더 가혹하게 만들 수 있었을 뿐이다. 하지만 그것이 하드코어 유저들로 하여금 '팬들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한다면 어찌됐든 결과는 좋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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