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아저씨랑 레이싱하는 꿈 꿨음

저는 급한거 아니면 보통 택시를 안 탑니다

 

근데 꿈에서 이상하게 택시가 타고싶었음. 지하철, 버스 이런거 다 냅두고....

집으로 가야하는데..

이상하게 이사오기 전 집 주소를 부름. 꿈 속의 나는 그게 이상하다는 걸 눈치도 못 챔.

 

예전 집 코앞에 와서야 아.... 이사했지 참. 이런 걸 깨달음.

 

택시비가 2만8천원쯤 되는 이 상황에서

아저씨한테 '아, 아저씨 제가 이러저러해서 이사를 했는데 거기로 가셔야겠네요~' 라고 함

 

아저씨가 싱글벙글 웃으면서

아이고 개고생도 시켜주고 고맙네요~ 허허 이러면서 지금 집으로 행선지를 바꾸시는데

근데 거긴 안 가봐서 모르겠다고 하고있음

 

그 때부터 갑자기 꿈 속인데 타이머가 보이면서 레이싱 시작됨;

저는 길 아니까 가는 법을 가르쳐주고 아저씨는 열심히 달리는데

 

일반 도로에서 막 게임에서나 나올법한 장애물 나오고 가관이었음...

 

결국 도중에 나온 퍼즐이 너무 어려워서 그 구역을 못 지나가고 꿈에서 깸

레이싱 게임에 퍼즐요소 넣는 제작사들 때려부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