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를 뺄 때는 남자 의사 있는 곳에서 빼세요

사랑니를 이전에 뺐을 때는

 

의사양반이 3-4번 힘주더니

 

이빨 온전한거 쑥 하고 뽑았는데 아프지도 않고 저녁에 밥 잘 먹고 그 치과 다시 가는 일도 없었는데

 

 

 

오늘은 여자 의사 있는 곳에서 뽑는데

 

사랑니를 윙윙거리는걸로 잘라서 조각조각 내고 잇몸에 메스로 칼질하고 30분 넘게 난리를 침

 

와 진짜... 욕나오더라

 

꼬메놨다고 내일 오라고 하고 일주일 뒤에 실밥 뽑자네

 

ㅡ.ㅡ

 

오늘 밤에 마취 풀리면 아플거래

 

...

 

어떻게 이렇게 다르지?

그거 사랑니 상태가 어떠냐에 따라 다를 수도 있음 저같은 경우 이름있는 남자분이 빼줬는데 님이 말하신 것 중 후자에 가까웠습니다

그냥 이번이 매복사랑니였던거 아님?
나도 윗사랑니는 그냥 가차없이 뽑아닜는데

내 사랑니 똑바로 나서 그냥 뽑으면 되는데

힘없어서 그냥 뽑는게 불가능하니까 이가 난 상태같은거랑 상관없이 조각낸거 같음

나올 때 보니까 팔뚝 열라 얇던데 ㅡ.ㅡ

매복도 아니고 그냥 어금니처럼 나있던겁니다

저는 저그마냥 잠복해있어서 절개가 필수였는데 흠..;
그리고 상관없지만 힘쎈 치과의사 찾아가는게 당연한겁니다 사랑니는

님이 의사?

암만 그래도 그냥 힘 줘서 뽑으면 되는 걸 그렇게 작업량을 늘리면서 시술했을까요?

힘 써야될 일이면 남자 의사를 찾아가는게 나아보임

조각을 내도 이뿌리 뽑는데 힘이 부족해서 메스질해서 잇몸 다 파헤친거 같음

걍 케이스가 다른거아닌가

제가 사랑니 때문에 치과 갔을땐

남자 의사분이셨는데도 사랑니 뭔지 몰라도 우드득 소리나게 부수는 듯 하더니 꺼내던데요

안뽑던뎅...

이건 아만보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3개 뽑았는데
매복치 상태에 따라서 똑같은 남의사분이 뽑아버린적도 있고
다른 두개는 90도 누워서 쪼개서 뺌

우드득 소리나게 부슨듯하고 꺼낸게 뽑은거임
문명하다 피로때문에 입안이 씹창나서 사랑니뽑으러 이번주에 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