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스타가 워크와 차별화되는 구석이 있긴 한가

그냥 하는말이 아니라 지금 스타 세계관대로면 워크래프트 세계관이랑 합쳐도 크게 문제될 게 없는 꼬락서니

 

사이오닉은 비전마력이었고, 스타의 공허는 뒤틀린 황천이나 워크의 공허였었고, 젤나가는 황천이나 공허의 생명체였고, 저그 버러지는 아퀴르 분파였고, 다른 섹터나 은하에서 세상천지 전쟁통이 일어나고 있어도 어색하지 않아

 

하긴 게임 3개 갖고 몇십년을 우려먹었는데 닮아갈만도 하지

 

 

오히려 원래 비슷한 스토리에서 공허의 유산이 조금 워크래프트 클리셰에서 빗나갔다고 생각함.

아몬이 워크래프트의 빌런들만큼의 바보스러운 면모를 안보여서 그런거 같음..

아몬을 그정도로 뒷통수 후려갈기는 암울한 역사 왜곡 캐릭터로 만들 블쟈라고는 생각도 안했음

아몬 근데 자기 숙주 작업 나불대고, 다른 젤나가들은 다 죽였으면서 오로스만 굳이 살려두고, 중추석 관리도 안 하고....

사실 근데 그건 악당을 조질려면 어쩔수 없는 작업임...

사실 오로스가 아몬의 동생이여서 가둬뒀다던가

알고보니 1인 2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