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 이펙트 : 자유의 여신

자유의 여신상은 210년동안 몇 번씩 테러의 목표가 되어 왔다. 하지만 2096년, 프리덤 퍼스트라는 조직이 결국 여신상을 결국 무너뜨린다. 캐나다와 멕시코의 UNAS 편입을 반대하는 프리덤 퍼스트 뉴욕 지부는 필요하다면 새 연방에서 나갈 수 있다는 상징을 원했다.

 

11월 1일 이른 아침, 이들은 리버티 섬에 소화기와 15.5톤의 폭발물을 반입한다. 경비들을 쏘거나 붙잡고 발판에 폭발물을 설치해서 오전 7시 37분에 폭파시켰다. 여신상은 산산조각났고 프리덤 퍼스트 테러리스트 중 네 명이 죽었다. 다른 테러리스트들은 긴 추적 끝에 모두 붙잡혔지만 이미 여신상은 무너졌고, 분리주의자들에 대한 분노가 2차 미국 내전의 불을 지폈다.

 

11월 4일, 대통령 케이틀린 청은 여신상을 재건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파괴된 조각상의 철골과 청동판 10분의 1 정도가 새 조각상을 만드는 데 재활용되었다. 원래 조각상의 머리는 워싱턴 DC에 있는 국립 미국사 박물관에 전시되었다. 머리는 워싱턴 전투가 일어난 2년 후까지 그곳에 있었다. 분리주의자의 맹포격 와중에 조각상의 머리는 사라졌다.

 

새 조각상은 2101년에 완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