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도바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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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2-09 23:24:05 KST | 조회 | 559 |
제목 |
캐릭터에 대사를 붙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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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사를 남용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앞으로 전개나 과거의 사건을 떠올릴 때 필요한 대사들만 넣는 편인데 대사를 고민고민해서 아무리 잘 뽑아놔도 이 대사가 캐릭터의 성격이나 정신연령에 맞지 않을 때가 있음. 예전에 들었던 비판 중에 캐릭터들의 행동이나 말이 나이에 맞지 않아보여 과하게 성숙하게 느껴진다. 라는 말을 들어서 지금 쓰고 있는 대사 부분은 그냥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단어들만 선택해서 쓰고 있는데 이게 또 읽다보면 뭔가... 무지하게 가벼워 보임. 동화책 읽는 느낌.
그리고 진짜 어려운게 하나 있는데... 양아치들 표현하기가 너무 힘듬ㅋㅋ 그냥 보통 어느 학급에나 있는 일진들 떠올리며 쓰고 있기는 한데, 얘네들의 주특기인 욕을 남발하자니 도저히 못하겠고(그나마 쓰는게 병x, 미친x끼, 찐따 정도..) 중, 고딩때는 일진들과 엮인 적이 없어서 피해를 본적이 없으니 얘네가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무조건 양아치로 표현하자니 캐릭터성이 없는 거 같고... 일단, 3주연 중 악역을 맡고 있는 놈이 나오기 위한 채비 단계로 활용하고 있지만...후 독특함이 안 느껴짐
표현한 걸 정리해보니 이놈들이 한 행적이 갈취, 폭행, 폭언이 끝
보기 드문 개x끼들로 표현하고 싶은데 지금은 보면 그냥 개x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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