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흑인경비원 | ||
---|---|---|---|
작성일 | 2015-12-12 21:14:42 KST | 조회 | 650 |
제목 |
스타 3 에서는 스1 처럼 저프테 3 종족의 갈등이 주가 될까?
|
이번 공허의 유산에서 스타사가 전체가 젤나가의 장기판에 불과했다는게 드러나면서
이후에 등장할 이야기는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가는데
아몬의 최종보스 역할을 이어받을 등장인물로는 그 외양이나 스펙을 봤을때
젤나가처럼 공허의 존재일 가능성이 큰 틈새의 군주 정도가 남았다
그럼 틈새의 군주가 등장할때 젤나가가 된 케리건이 개입하느냐 방관하느냐 이게 문젠데
설정에선 생명을 사랑한다는 젤나가들한테 잔인한 집단린치 끝에 치밀하게 감금까지 당한 걸 보면
케리건이 반드시 개입해야 설정이 맞아 떨어진다
( 묘사된 모습을 보면 현실우주의 존재들이 막을 수 있는 존재인지도 의문이다 )
즉 나올수는 있는데 나온다면 젤나가의 개입이 예견된 존재라 뭔가 위기감이 좀 떨어진다
뭐 또 설정을 추가해서 케리건이 동면에 들어갔다거나 다른 평행우주로 창조하러 가서
이쪽 우주에 관여를 못한다거나 그러면 말이 되는데 이러면 UED 처럼 너무 인위적인 위기처럼 느껴지지 싶다
그렇다면 틈새의 군주는 구타와 오랜 감금생활 끝에 쇠약해져서 당분간 안 나온다고 하고
다시 저프테 3 종족의 진흙탕 싸움이 내용의 주가 되면 어떻게 될까?
일단 노바 DLC 미션에서 나왔듯이 프로토스가 통합을 이룬 대신 이젠 테란이 분열되었다
프로토스와 연줄이 닿은 거의 유일한 테란 인물인 짐 레이너도 사라져 버렸다
프로토스는 탈다림이 알라라크와 반알라라크 두 세력으로 양분된 것 빼고는 별일이 없어 보이는데
후자가 아몬대신 틈새의 군주를 새 신으로 모시는 이야기는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울레자즈가 풀려났다는 떡밥을 뿌리는걸 봐선
어쩌면 고향이 박살났다는 것에 꼭지가 돈 울레자즈가 새로운 지도자를 갈망하는 탈다림을 이끌고
나머지 토스와 싸우는 이야기도 가능하다
저그는 자가라와 니아드라의 최고존엄 무리어미 자리를 두고 무리어미에게 입력된 명령대로
누가 더 사이오닉 에너지가 높은가로 평화롭게 순위를 조정하거나 ( 얼마나 합리적인가 ? )
아니면 힘으로 해결할려고 들텐데 아무래도 후자가 가능성이 더 커보인다
마지막으로 UED 의 등장이 있는데 스1 때처럼 세력이 너무 크다 싶으면 또 설정을 추가해
UED 내부의 분리주의자들이 들고 일어나 UED 가 서너개 세력으로 쪼개졌다고 우기면 될일이다
다 써넣고 보니 아직 써먹을 떡밥이 한참 남았군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