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에 대학 가시는 분 글 보니가

옛날에도 그랬는데 요즘은 "연애 해야 된다"는 meme이 사회 전반에 무시무시하게 퍼진듯

물론 인터넷에 보이는 세대 얘기지만.. 당장 크리스마스 되니 몇몇 핫플레이스들 징글징글한 사람들만 봐도

~~는 당연히 연인과 함께

~연인이 없으면 루저다

성적으로 개방되서 버-게처럼 다양한 사람들을 존중하는 곳이 되어도 정작 무성OH자나 연애시장의 수드라는 언제나 접대받지 못하는군요

아 물론 아직 우리나라는 소수자를 향한 존중보다는 폭력을 더 좋아하죠

 

본문하고 크게 상관있는 얘기는 아니지만
무성애쟈는 진짜 정말로 통계를 냈을 때 0.5%에도 못 미치는 극소수한 희귀 타입인데
왠 글 좀 읽어보고 '어? 나 무성애쟈 아냐?' 이렇게 생각한 애들이 코스프레를 하고 다녀서
그걸로 좀 이상한 편견이나 이미지 희석이 나타나는 일이 종종 있는듯

~~해야한다 라는 강박관념이 연애 뿐만인가 싶습니다만

무성얘자가 넷상에서 가장 적응이 힘든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