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넥슨 대단하다

헤어 코스튬 남녀 각각 2종 3만 / 2만

1달 VIP (PC방 혜택과 동일) 2만 / 막말로 사설 VPN 돈 주고 따서 PC방 혜택 받는게 이득.

 

밸런스와 관련된 아이템들은 출시가 아직 안 되었다지만

여태까지 넥슨 행보에 따르면 당연히 출시가 될 텐데

아무 옵션도 없고 그저 케릭터 헤어만 바뀌는데 비싼게 3만원.

당장 헤어가 3만원인데 의상은 어떨지 와우.

옵션이 달리고 밸런스에 관여하는 아이템들이 나오면 어떻게 될지 생각만 해도 미래가 캄캄.

사실 미래 걱정할 건덕지도 없이 일단 한치앞이 막막

 

룩딸겜 룩딸겜 하는데 겜 해보면 딱히 룩딸에 좋을거 같지도 않음.

직업 코스튬이라고 내놓은거 보면 2000년도 게임 디자인 수준임.

3만원 짜리 헤어도 솔직히 기본 헤어라고 해도 믿을 정도 퀄임.

 

넥슨을 필두로 한 우리나라 게임사들 무대뽀식 장사 치가 떨린당

한빛소프트 퍼블리싱의 IMC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진짜 혜자한 편이었음.

그 겜은 룩딸도 굉장히 좋은 편이었고.

제가 대충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황금 가루라고 케릭터 영입에 필요한 캐쉬 아이템이 나온 전후로 접어서

그 뒤로는 잘 몰겠음. 희미한 기억에 의하면 사실 황금 가루도 막장이라 접었던거 같긴 함.

 

근데 넥슨을 뒤에 업은 IMC의 트리오브 세이비어는 시작부터 막장행보에

이렇게 좋은 게임으로 시작부터 정말 치가 떨립니다 ㅎㅎ

 

저녁에 겜방 가보면 와이셔츠 입고 온 직장인들도 옛 추억에 돌리던데

또 겜 꽤 하면서 같이 플레이 했던 플레이어들 노땅도 좀 있는거 같고.

추억에 제대로 똥칠함.

 

솔직히 게임은 좋으니까

지금이라도 서버닫고 클라이언트 재정비 및 시스템 밸런스, 직업간 밸런스 다시 조절해서

1년 있다가 리부트 하는게 ^^

 

정식 서비스 1일만에 서비스 닫고 1년 후에 리부트 사상최초.

아참, 쿤겐은 요즘 검은사막 북미 퍼블리싱 돼서 하는거 같던데
쫓아가서 텐트치고 뜯어 말리고싶다.

vpn 요즘은 위험해서 못 쓴다고 하던데요. 한놈 걸리면 그 pc방 ip 인원 다 걸린다고 해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