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인저렉션 이야기는 재미있긴 재미있는데요

너무 오리지날하고 이야기 구도가 비슷해

 

막 저그가 침공해 오는데

 

테란측 주인공은 적군과함께 민간인도 학살할 생각뿐인 높으신 분들에게 질려 탈영

 

플토측 주인공은 저그와함께 테란들도 몰살할 생각뿐인 대의회 분들에게 질려 이탈

 

그리고 두 진영 주인공들은 우연히 만나 저그란 공동의 적때문에 연합함

 

인저렉션뿐만 아니라 스타크 관련 미디어 믹스 보면 이런식의 이야기 은근 많이 본듯

 

불쌍한 저그ㅠㅠ dlc에서도 까딱하면 이럴 운명이겠지

 

 

스토리가 너무 전작구도와 비슷하긴 했어도 에둘론 데미오크 부녀는 맘에들었다

 

얼마나 맘에 들었냐면 초월체가 살짝 싫어질뻔하기도 함

 

근데 100대 소녀 초상화를 300대 후반 아저씨 초창화로 하는게 말이 되나요 블리자드..

 

프로토스측 악녀 초상화는 충실이 만들어 줬건만 이게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