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 에필은 제작진들도 욕먹을 각오로 내놓은듯

예산이나 시간에 쫒기지 않고서야...

 

마지막을 장식하는걸 일부러 그따구로 내놓진 않았겠지

검수도 다 하고 내부 QA도 있는데 저 따위로 낸건 그냥 블자 전체를 까야할 일

저는 비쥬얼이 조금 스케일이 작았던 것 빼고는 마음에 들었는데

에필로그가 아니라 사족으로 바꿔야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대충 마무리한거 같아요.
누구라도 생각할만한 스토리를 내놓았는데, 한정된 미션수와 작은 스케일로 압축하다보니 더 똥된 느낌.
공허의 유산 캠페인이 초중반에는 뭔가 대단한걸 만들어보겠다는 의지가 보였는데, 뒤로 갈수록 급하게 진행되고 흐름이 뚝뚝 끊겨서 그런지 대충 만들었다고 느꼈음.

지금 멀티플레이 완성도에도 상당한 의문이 드는데....
시간을 두고 조금 완성도를 높였어야 했다고 생각해요.

군단의 심장에서 외국리그 인기가 너무 떨어지니까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출시한거 같은데, 한국 인기만 조금 좋아지고 외국 인기는 더 떨어진 것 같네요.

한국인기도 딱히 좋아지진 않았음 .... 테프전 분광사도 때문에 비상사테 수준인데

ㄴ 누가 들으면 테란이 좋다는 줄 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