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흑인경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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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1-10 22:54:52 KST | 조회 | 719 |
제목 |
개발진이 이상한건 히오스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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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썼지만 스투 개발진의 최대 목표는 공격의 값을 높이고
방어의 값을 낮춰서 항상 교전이 일어나게 만들어
게임을 늘어지는 양상없이 박진감 넘치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분광기, 사도, 해방선, 땅굴, 폭풍함, 의료선처럼 게임양상을 뒤바꿀 수 있는 유닛을 끊임없이 추가했다
거기에 게임속도 자체를 빠르게 만들고 사용기술의 추가와
빌탐을 대폭 줄이면서 운영과 교전 둘다 전반적인 피지컬 요구치가 엄청나게 올라갔다
덕분에 초보유저에게 진입장벽이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높아 졌으며
이 스포츠를 고려 안한 게임속도로 인해 전통적인 3전 2선승제로는
방송분량을 도저히 확보할 수가 없게 되어버렸다
( 한가지 웃긴 점은 초반 일꾼 수를 12 기로 늘리면서 기대한 효과가 6못같은 극초반 날빌을 쉽게 막기 것이였는데
자원수급 속도가 빨라지면서 결과적으로 날빌이 오는 타이밍이나 위력은 별로 달라진게 없다 )
웃긴건 히오스는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골드수급을 없애 놓고는
스투는 더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게임양상을 위해 자원수급의 난이도를 더 하드코어하게 만들었다
한쪽은 늘어지는 게임양상을 없애기 위해 게임을 더 빠르고 어렵고 매니악하게 만들고
한쪽은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AOS 게임에서 느끼는 재미요소 중 하나인 골드수급과 아이템을 없앴다
올해 출시 예정인 군단 확팩도 와우 2 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기존의 와우 시리즈하고 완전히 다른 시스템인데 히오스하고 스투를 보고 있으면 불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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