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건이 자발적으로 젤나가가 된건가요

거의 상황에 떠밀린거 아닌가

 

타의였든 자의였든 자신이 저지른 일은 무슨 일로든 용서받기 어렵게 됬고

 

게다가 자신만이 우주를 파멸하려고하는 아몬을 물리칠  힘을 받을 수 있다는데

 

이건 선택의 여지가 없음...

 

아몬이 나도 케리건과 같으며 어쩔수 없이 이렇게 됬다는 말이 여러모로 신경쓰여서요

 

진짜로 아몬이 케리건과 거의 비슷한 삶을 살아간 뒤 젤나가가 된거 아닌가도 싶음

 

태생적으로 강력한 힘을 가지고 태어났는데 무언가에 의해 조종당해 타의로 엄청난 악행을 저지르게 되고

 

속죄를 하기위해 젤나가가 되어야 되는 상황까지 떠밀린 삶을 아몬도 살아서

 

너무 억울한 마음에 스스로 타락했다는 가능성도 깊이 생각해봄  

 

 

이렇게 되면 케리건도 후속작에서 다시 타락할 여지가 있다는건데..아오

 

 

 

 

 

 

 

 

이미 시공의 폭풍에 휘말린 영웅입니다.

오로스: 계획대로

자발적이라고 자기 스스로 외치지 않았다면 그런 이야기가 나올법함. 근데 지가 스스로 외쳤잖음?

번외로 후속작에서 스타크래프트의 영웅들의 이야기는 끝을 내겠다고 했으니 케리건이 등장할 가능성은 매우 적어보임..대략 아앙의 전설 이후 후속작 코라의 전설 마냥, 잠깐잠깐 언급 되는 수준이거나 그저 목소리정도로 등장할듯.

마지막 대사 칠때 뭐 자기는 젤나가의 윤회나 이딴거 상관없어하면서 난 자유를 누릴꺼야 쯤에 대사를 치는데 실제로 결말에 진짜 지맘대로 돌아댕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