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병은 달빠에서 온 거 아니야?

니혼제 달빠문학이 한국 양판소 시장에 상륙하면서 부쩍 그런 게 늘어났던 적이 있었어요

정의를 추구하면서 사실은 세상 사람들을 다 멸종시키면 정의 데헷 ^^ 같은, 겉으로는 심오한 단어를 써가며 자신을 치장하지만 작가 자신의 철학적 기반이 빈약한 터라 정작 소설의 알맹이는 한없이 하한가를 그리는 그런 소설들이...

 

특히 이런 종류의 소설들은 주인공을 안티 히어로, 혹은 다크 히어로로 설정하여 진행 시켰는데 이런 거에 달빠 꼬리표가 물리다가 점점 중2병이라는 하나의 카테고리로 분화함

 

 

선이 보인다 막 이런건가

ㄹㅇㅍㅌ

그런 것도 있고...종종 달빠에 관련된 키워드를 쓰면 중2병으로 분류되었음
예를 들어 소설의 시간적 배경이 거의 달이 뜬 밤인데 그 달의 색깔이 붉다->중2병
살인에 관련된 묘사에 지면을 많이 할애한다->중2병

이런식

좀 자기애 과잉적인... 음... 상황 이입적 그런 걸 보통 중2병이라 그때들 많이 말했는데 사실 시작부터 애매해서 지금와서 뭘 정하기에도 좀 그럼

최근에는 허세가 많으면 중2병인 걸로 굳혀지는 느낌인데 사실 이런 종류의 캐릭터 분석은 오히려 "허세형 악당' 이라는 굉장히 코믹하면서도 매력 있는 캐릭터가 성장하는 걸 막는다는 느낌이 있음/

동감

첨부터 쓰던말이 아니고 일본에서 넘어온용어임
달빠에서온건아니고 건너올당시 달빠에 그런애들이 많았다정도로 이해하면될듯
그당시 니혼상황은 켄스케쿤도 잘모른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