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술 관련 글보다가 문득 생각난것..

본인은 술을 안 좋아하고 못마시고 둘다입니다

근데 딱히 회사 생활하는데 아직까지는 지장은 없네요 ㅋㅋ

 

회사에 따라서 다르긴 하겠지만 금융권이라서 술 안 마시는 분위기는 아니거든요~

오히려 대학교 때, 처음에 2학년 3학년 이런넘들 군기 잡는다고 ㅈㄹㅈㄹ 하는게 더 줫같음 생각해보면

 

회사마다 부서마다 다르겠지만 확실히 업무가 1순위고, 그 다음에 직원건 화합인데 술 잘 못마셔도 잘 놀면

사회 생활하는데는 크게 지장 없는 것 같더라구요

 

참고로 전 술 진짜 거의 한잔도 안 마시는데 보통 늦게까지 놀다보니 2~3시에 들어갈때도 있긴 하네요 ㅋㅋㅋㅋ;

 

물론 안 마신다고 ㅈㄹㅈㄹ 하는 상사도 아예 없는 건 아닌데요.

보통 그런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ㅈㄹㅈㄹ 하는 성격인 듯.

술 뿐만 아니라 일도 그렇고 생활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잔소리가 많다거 해야 하나;

 

그리고 분위기나 그런거 얘기도 나오긴 하는데요

술 안 마시는 입장에서 보면 재미 없는 사람이 술 마신다고 딱히 재미 있어지는 건 확실히 아닌듯

본인이야 알딸딸해져서 재미 있겠지만 내가 재미있다고 다른 사람들이 재미 있는 것은 아니니.......

말이 많아진다고 재미 없는 사람이 재미 있어지는 것도 아닌거 같더라구요

 

뭐 결론적으로 전 술은 살면서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닌거 같아요~

(참고로 전 술에 대해서 엄청나게 우호적입니다. 전 주변인들 많이 먹이고, 술자리도 자주 만듭니다 ㅋㅋ)

말이 많아진다고 재미 없는 사람이 재미 있어지는 것도 아닌거 같더라구요

(푹)

전 술에 대한 악감정이 많지만 마십니다.... 이게 정말 사람일은 모르는거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