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흑인경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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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1-19 18:54:28 KST | 조회 | 9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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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병원은 아픈 것도 아픈 거지만 너무 수치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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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인가 그것때문에 수술한 적 있는데 장이 제자리를 잡고
변이 슬슬 나와야 할 타이밍에 안나오니까 여자 간호사가 친절하게 뒤로 관장약 넣어줌
약의 힘으로 똥은 무사히 나왔지만 인간으로서의 존엄성도 그때 같이 나온듯
또 자꾸 피똥이 나와서 대장내시경을 마취안하고 깨어있는 상태에서 한 적 있음
간호사 둘하고 의사 한명 앞에서 아랫도리 벗고 새우자세로 침대에 누워있는 상태에서
끝에 카메라 달린 긴 호스같은 걸 쑤셔 넣는데 내 자신이 정말 한없이 작아진 기분임
그러면서 모니터로 내 몸 속을 보여주면서 뭐라뭐라 설명하는데
나보고 항문이 좁아져 있다고 했음
이걸 와우 지인들한테 말하니까 나보고 명기 아니냐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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