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1 그래픽이 (지금에 비하면)워낙 구리니까

 

초상화 보고 이건 뭐지......? 싶은 애들이 많았음

 

대표적인 예가

알다리스: 입처럼 보이는 부분이 존재했음

정신체: 그냥 꾸물거리는 유기체 덩어리인데 초상화는 웬지 눈과 입이 있는 것처럼 보여 귀여웠다...

스투코프: 모자 쓴 것인데 뭔가 배경에 있는 다른 것처럼 보였음..

 

뭐 그밖에도 초상화에 별 번쩍이는 효과, 조명같은 이상한것들 때문에 묘하게 보이는 것도 많았고

 

고위기사처럼 어두컴컴해서 신비주의적인 느낌도 들고 그래서 마음에 드는 부분도 있었음

고위기사는 뱀인간인 줄

뮤탈은 그거 어느 부위?

제일 못 알아본 게 암흑 집정관. 그거 선캡 쓴 건 줄 알았음.

뮤탈은 꼬리 끝 쐐기충 쏘는 구멍부분인 듯

나는 링이 어떻게 생겼는지 가늠이 안갔음..

저는 앰흑기사가 해적처럼 두건 쓴 줄 알았음..

생각해보면 입인줄 알았는데 그게 똥꼬 접사였다니

갈퀴도 무슨 총 잡은 손처럼 생겼었고..

근데 저그 쪽은 오히려 뭔가 더 매끄러웠다고 하나? 더 실사 같은 느낌은 있음.

스투 초상화는 뭔가 스2 엔진 특유의 그것이 남아있는데 스1 초상화는 인게임이랑 너무 다른 그래픽이라 이질감과 신비감이 동시에 들었던..

스1의 저그는 벌레갑각이란 느낌인데 스투는 가죽같은 느낌.

태사다르 이건 문어인줄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