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통만화가 되는 이유

주인공이 너무 데단해! 라는 거에 개연성을 주기 위한 방안이 몇개 있는데

 

1. 사실 과거에 한가닥 했었다

소년만화 주인공은 어릴 적부터 시작하다 보니 이런걸 끼워넣기 애매

 

2. 수련을 조온나 했다

태초부터 써먹는 패턴. 식상하다

 

3. 기연

이것도 태초부터...(생략)

 

4. 혈통

그래 주인공은 원래부터 대단했어

문제가 되는건 이걸 마지막(최근)에 써서 1~3의 감동을 말아먹는 대형사고를 치기도 한다는 것?

 

그렇다 이건 무한히 강해져야만 하는 장기연재 배틀물의 숙명

여담으로 하가렌은 애초부터 주인공이 완전체로 시작했기 때문에 이런거 별로 없다

혈통이 쩔어주었던 주인공이 사실 과거에 한가닥 했었는데
노오오력과 수우우우련도 하고 기연도 잘 받았다

그래도 간간히 몇작품은 '누구나 할 수 있어. 그걸 실행할 용기만 있다면...!' 이런 대사로 대충 넘사벽인 느낌을 낮춰주기도 함.

그리고 그런 용기는 거의 주인공만 가지고 있다는 카더라

"주인공인 난 용기를 갖고 노력했는데 조연인 넌 왜 더 노오력하지 않았니."

나는 컵라면 용기를 가지고 있어

기키 사용기를 써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