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악당장그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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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2-17 20:35:41 KST | 조회 | 609 |
제목 |
태국 방콕갔다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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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것만보고 써봄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복귀..
1. 제일 덜 더울때 간거라는데 씹1더움.. 건기인데도 불구하고
체감은 고온다습
2. 관광쪽 인프라가 우수한편임.. 괜히 아시아 관광국 2위가 아님
관광객 오질나게 많고 다들 길거리에서 자유롭게 즐기는 분위기
3. 중국인은 어딜가나 바글바글함.. 진짜 저그민족 중꿔런
4. 한국인중국인일본인 거짓말안보태고 1초안에 구별가능
적중률 95프로
5. 태국 사람들은 매우 친절함.. 물론 사람마다 다른건 매한가지인데
특히 여자들이 엄청 친절함
6. 태국 여자들은 이쁜사람도 많이 있음.. 물론 오크도 있지만
대부분 착하고 이뻐서 동남아에 대한 편견이 깨짐
7. 젠더나 게1이에 대한 인식이 자유로운 편
성관련 문화도 굉장히 개방적이라 놀람
예를들어 태국여자들은 스트립바나 아고고에서 일하는걸 숨기지않음
밤문화가 엄청남.. 여자나 남자나 하나의 문화인양
모두 즐기는 분위기(성진국 남자들이 많음)
8. 문화적인 자존감이 높지만서도 상대 문화를 존중해줌
일본문화가 깊숙하게 스며들어있음
9. 좌측통행이며 차종은 일본차가 95프로. 편의점도 세븐일레븐이
독점함. 가끔가다 패밀리마트있음
10. 태국인들 인식은 피부가 하얄수록 미인..? 이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사실인듯. 한국식 메이크업이 인기가 높음
11. 태국 국왕에 대한 존경심이 강함. 길거리 어딜가든 초상화같은게
널려있음. 인식도 실제로 그러함
12. 팁문화가 있음. 우리나라 삐끼같이 강요하는건 아니지만
센스있게 타이밍러시를 해야 좋아함. 가격도 그리안비쌈.
최소 20바트 약 700원?
13. 세계 어딜가나 사기꾼이 있음. 택시가 제일 심함
왕궁 앞에서 왕궁 안열었다고 하고 툭툭으로 어디데려가서 강매하고
사설보트나 개인택시는 일부러 길모르는척
돌아가거나 페이를 터무니없게 부름
거기 명물 비둘기아줌마라고 있는데 웃으면서 모이뿌려보라고 하고
뿌리면 정색하고 돈달라고함
더있는데 생각이 안나네...
암튼 관광객은 한국과 비교할수없이 굉장히 많음.실제로 볼거리나
즐길 컨텐츠가 어마무시하게 많음
한국이나 일본같이 질서정연하진 않지만 그거자체로 굉장한
재미가 있을거라 생각됨
(태국에 대한 인식이 안좋은 한국사람이 많은데
갔다와보면 인식이 달라짐. 편견이 깨짐)
가족여행으로도 최고지만
갠적으론 같은 성별친구들끼리.. 아니 플엑은 고추밭이니 걍
남자들끼리 가는걸 추천. 휴양도 좋고 즐기기에도 최고
물가도 한국보다 2~3배 싸서 가성비는 세계 최고
첫 해외여행이었는데 너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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