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는 대부분 호평밖에 없네요?

근데 사실 흥행 실패요인이 낮은 마케팅뿐만 아니라

 

수인에 대한 코리안들의 약간 진입장벽? 같은게 있는듯

 

동물캐릭터가 나오면 유치해 보이고 하는... 쿵푸팬더가 아동용 마케팅으로 노리는 것과 비슷한 느낌

 

아 물론 전 동물캐릭터 좋아합니다 이상한 방향으로는 아니고

​그래서 말인데 볼만합니깡? 

재밌어요

수인에 대한 진입 장벽이라는 건 말이 안 되는 거고(애초에 그런 장르가 있다는 걸 인지조차 못 하는 사람이 많은데), 결정적인 문제점은 디즈니 코리아가 홍보를 너무 안 했어요. TV 광고도 영화가 개봉하기 일주일 전에서야 하고 있었구요. 경쟁작인 데드풀하고 좀 비교되는 점이죠.

그리고 마케팅 타겟을 너무 저연령층으로 잡음.

일반인들을 수인을 그렇고 그런 수인이 아니라 이솝우화의 동물 정도로 인식하지 않을까

작품 자체는 아직 본토에서 개봉을 안 해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2017 골든글로브 애니메이션 수상작 유력한 후보임

완벽한 작품입니다. 대신 너무 완벽한 나머지 복선보고 다음 장면을 막 예상함

ㄴ 현재의 정보의 흐름을 보고 미래를 보는 예지능력이 있다니 이거 완전 젤나가 아니냐 ?

상당히 재밌는 작품인건 확실합니다.

현실은 완벽한 창작물과 달리 맥거핀으로 가득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