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젖소왕가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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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2-22 00:21:27 KST | 조회 | 659 |
제목 |
주토피아를 포함 일본의 서양영화 개봉이 늦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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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져서 이것저것 찾아봤음.
일단 일본의 서양, 헐리웃 영화 개봉이 얼마나 느린가?
어벤져스1의 경우 미국은 2012년 4월 11일, 한국 2014년 4월 26일. 반면에 일본 2012년 8월.
겨울왕국 역시 미국 13년 11월, 한국이 14년 1월경이었던 것에 반해 일본은 3월에 열려서 4개월이나 늦어짐.
뭐 확실한건 아니지만 이렇게 늦어지는 것에 대해, 몇 가지 이유가 있었음
1. 일본애들은 확실하지 않으면 영화보러 안 온다
영화관 애들도 고민이 많다는데, 느낌이나 홍보가 영 별로다 싶으면 안 온다는 모양임.
그래서 그걸 위해 광고와 홍보를 만들고 선전을 충분히 해야 하는데, 그 준비로 4개월씩이나 걸리는 모양.
하지만 딱 하나 통하는 캐치 프레이즈가 있는데 그게 바로 전미역사상 No.1 영화~ 같은 것들임.
미국에서 흥했다 하면 몰려옴. 그래서 충분히 흥했다는게 입증되고 선전이 충분히 될때까지 기다리는 거임
2. 해적판이 많이 없다
이것도 꽤 괜찮은 이유였는데, 아시아권 중에선 해적판이 많이 안 나도는 나라가 일본.
중국같은 경우 해적판이 금방 나돌기 때문에 빨리 개봉해서 뽕을 뽑아버리는게 나은데 일본은 그럴 필요가 없음
그래서 배급사들이 1의 이유 때문에 돈 벌수 있다는 확신이 설 때까지 기다리는 메타가 가능한 것
그렇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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