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도바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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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2-23 00:12:39 KST | 조회 | 280 |
제목 |
나는 의심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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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시쯤 자다가 깼는데 이유가 밑에 층 공사때문이었음, 망치로 사정없이 벽을 때리고 타일 깨지는 소리가 막 들리면서 처음엔 싸움일어난 건가? 공사중인 건가? 하고 의심하다가 소리와 진동의 정도가 심하고 급기야 옆집에서도 망치질을 시작하더니 이때 든 생각은 괴한의 침입이다! 라던가 벽을 부시든 거기에 폭탄을 더하든 건물을 무너뜨릴 작정이다! 하는 말도 안 되는 상상을 잠결에 하면서 다시 잠들음. 그냥 밑에 층에 내려가서 뭐하는지 봤으면 됐는데 말도 안 되는 상상에 지레 겁먹고 침대에서 안 나온 건 덤.
혹시 몰라 문까지 다 잠근 건 흑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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