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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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2-23 00:31:01 KST | 조회 | 430 |
제목 |
[스포] 라이언하트 시장님께서 선택할 수 있었던 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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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발생한 주토피아 세계를 붕괴시킬 수 있는 대사건에 대해 라이언하트 시장님이 선택할 수 있던 방법은 그리 많지 않았다
1. 이 일을 공개적으로 알리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주디가 한 일. 어떻게 사회가 흘러가는 지는 영화에 그대로 나오니.
사건 공개 - 여론 확산 - 시장의 자질 논란 - 사퇴요구 - 포퓰리즘적인 후임시장의 당선 - 소수종 차별의 법제화로 흘러가게 될 것.
노련한 정치인이신 시장님께선 이 모든 전개를 예상하셨다. 엥? 이거 완전 나치 아니냐?
주디처럼 천운이 따라서 시민의 야생화(사건) - 무슨무슨 꽃(원인) - 음모론(진실)의 사슬을 이을 확률이 과연 얼마나 될까?
2. 진실을 알리고, 이를 이용한다.
벨웨더가 한 일. 그녀는 악의적으로 이슈를 이용했다. 똑같이 이용하는 것도 생각해볼법한 일.
하지만 시장님은 출신부터가 맹수이기 때문에 이용하는데 리스크가 따른다.
또한 이는 진심으로 주토피아 시민들을 걱정하신 시장님의 양심이 허락하지 않으실 것.
3. 진상을 숨기고 비공개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한다.
시장님이 간 길. 주-디가 생각없이 뿡 터뜨리지만 않았어도 가장 안전한 방법. 실제로 피해자를 극소수로 억제하는데 성공했다.
보통 그냥 미친 놈들의 난동으로 치부할법한 사건들을 하나로 잇고 그들을 한 곳에 격리시킨 시장님의 수완은 칭찬할 만 하다.
게다가 시장님은 이성적이셨기에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슈화할 후임 시장이 나올게 뻔한 전개를 원하지 않았고,
자신의 실각을 회피하면서도 가장 리스크가 적은 해결 방법을 선택하신 것이다.
그렇다 시장님은 옳으셨다 옳으셨단 말이다 살아님이 시장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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