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피냐고 피부가 왜 그러냐고 하더군요 ,그나마 생김새 중에서는 그래도 피부가 제일 깨끗하고 봐줄만 했었는데 훅가는거 순식간 인가 봅니다. 다큰 성인 인데도 여드름도 많고 기미 잡티 피부가 난리 났네요.
담배는 피워 본적도 없고 술은 진짜 사회 생활 용으로 처먹는게 대부분인데 (그나마도 술 싫어해서 간 안좋다는 드립치고 많이 안마십니다. 근데 이거 안통할 때도 있더군요 ㅠ) 음 스트레스가 원인인지 수면 부족이 원인인지 아니면 먹는거가 문제인지 감이 오군요. 아니면 그냥 될놈될 안놈안 인건지.
피부과도 가고, 매일 치밀하게 세안 하고 이틀에 한번은 꼭꼭 샤워 하니까 많이 나아지긴 했는데 여전히 피부가 극혐이네요
P . S . 그 지인은 얼굴이랑 몸에 살도 쫌 찌고 얼굴의 기름기와 부티가 가득하더군요 담배 폈냐는 물음 에 안핀다고 하고 답례로 오랜만에 보니까 예전 만화나 선전물에서 볼법한 전형적인 통통한 부자집 도련님 같다고 해주고 왔습니다. . 그래도 들어보니가 맛나는거 잘 먹고 다니는거 같아서 부러웠습니다
P . S 이 때의 충격은 다행이도 지인의 이어지는 코멘트 " 너 좀 키 큰거 같다" 에 상쇄 되었습니다 . 뭐 다시 재봐야 알겟지만 키 큰거 같기도 한데, 20대 초 중반 넘어서도 크가 크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