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생각했던 젤나가 승천 방식

1. 젤나가는 선택받을 두가지 종족을 창조한다. 하나는 순수한 육신, 하나는 순수한 정수. 순수한 육신에겐 케이다린의 힘이 주어진다. 순수한 정수에겐 공허의 힘이 주어진다. 케이다린은 젤나가의 빛의 면모, 공허는 젤나가의 어둠의 면모이다.

 

2. 공허와 케이다린은 서로 상반되는 힘이기에 쉽게 결합되지 않는다. 이런 어려움이야말로 젤나가로서 승천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강인한 존재를 탄생시킬 시련이 될 것이다. 두가지 정수를 궁극적으로 통합한 자야말로 신들 사이에 설 수 있는 영광이 주어질 것이다.

 

3. 시련을 극복하면 통합과 지혜가 찾아오리니, 케이다린과 공허의 정순한 결합으로 푸르게 빛나는 황혼의 힘이 발현하고, 이 황혼은 젤나가의 하늘로 향하는 더 높은 단계로 적격자들을 인도할 것이다. 황혼의 힘과 함께 현실을 초월한 존재는 황혼의 영역에서 영광스런 승천을 기다리며 휴거한다.

 

4. 모든 거룩한 조건이 만족되고, 때가 오면 황혼의 영역에서 휴거 중인 초월자들은 승천하여 젤나가의 성소로 들어간다. 젤나가의 무한한 윤회의 주축이 되어 우주의 순환을 주재하는 천상의 존재로 거듭난다.

 

 

이미 멧젠이 베낀 게시물입니다

저도 태사다르/오버마인드로 새 젤나가가 탄생했고 그래서 태사다르가 '난 죽음을 경험한 적이 없네.'라고 말한거 아니냐 추측했었죠. 하지만... 끵

그래서 테사다르는 죽은 다음 어디로 간거죠? 시공의 폭풍? 이쪽으로 가는게 공식?

케리건도 케이다린 수정으로 만들어졌던데..그러고보니 케리건이 쓰는 사이오닉은 대체 어떤 속성에 가까운지 불명이군요

저그 테란의 사이오닉은 공허쪽에 가깝다고 알고 있어요.
ㄴ정확하게 공허의 힘은 아니지만

케이다린도 공허의 힘을 가질수 있...우라즈와 칼리스 둘다 케이다린인데, 하나는 칼라의 힘을 담고 있고 하나는 공허의 힘을 담고 있음.

케이다린은 그저 하나의 촉매제 역할을 하거나 기억을 담거나 연료로 쓰이거나 하는 그냥 만능 보석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