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흑인경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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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3-04 23:17:51 KST | 조회 | 231 |
제목 |
위기의 단계를 늘리다 보니 결국 공동의 적을 만드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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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오리지널을 돌이켜 보면 적으로 나오는 애들이
화신 학카르, 깨어난 고대신의 일부 쑨의 안퀴라즈.
정령왕 라그나로스, 검은바위 산의 검은용군단, 낙스라마스의 켈두자드 정돈데
그 위력을 따져보면 전국구인 불군이나 고대신에 비하면 아제로스 지역구같은 것들이 나대는 거였음
그리고 저때는 모든 이야기가 톱니바퀴들처럼 딱딱 아귀가 맞고
서로 연결되서 돌아가는게 아니라 좀 따로 노는 경향이 있엇음
이런 식의 스토리 진행이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는지 확팩부터는
하나의 주제아래 여러 큰 줄기의 스토리를 만드는 걸로 방향을 바꿨고
확팩 사이의 연계성도 높히는 방법으로 바꿈
그래서 스토리가 더 큰 그림을 바라보고 만들어 지면서 와우 사가 전체의 완성도도 올라가고
확팩 하나에 담긴 이야기도 난잡하지 않고 더욱 직관적으로 변했는데
문제는 적으로 나오는 애들의 파워인플레이션이 더 가파르게 올라감
보통 확팩 맨 처음 레이드 인던에서는 그 확팩의 지역구 애들(필멸자)이 나오고
마지막 레이드 인던에서 그 모든걸 꾸며낸 와우사가 양대 끝판왕 불군 아니면 고대신이 나옴
이러다 보니 불군의 누구누구 별 단 놈, 고대신 누구누구가 몹으로 나와서
캐릭터 재탕(만노로스같은)이 일어나고
그에 따라 파워 인플레가 극심해짐( 이젠 조력자만 있으면 아키몬드도 때려잡는 유저 )
스토리의 파워 인플레를 고려하면 와우는 계속 해먹긴 힘들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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