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리아의 안개가 좋은 예시가 아니였을까 생각이드는데

엄청난 우주적 존재를 주연으로 끌어와서 파워인플레나 감당못할 설정으로 간게 아니라(이샤라즈는 떡밥만 나왔으니..)

샤라는 존재가 강력한 흑막과 같은 존재로 나왔지만 또 호드랑 얼라가 힘을 합쳐 무시무시한 힘을 가진

오만의샤를 잡으러 가자였으면 오히려 망했을거 같음

 

그동안 좀 부각이 안된거 같은 얼라와 호드의 대립과 갈등 을 최고조에 이르게 하며 잘 사용한거 같고

가로쉬란 캐릭터도 뜬금없이 등장해 세계를 파괴하겠다는 마왕같은존재도 아니고 블리자드 타락신드롬의 희생양도 아닌

새로운 파시스트 군주같은 느낌도 좋았구요

 

좀 가벼웠다 는 얘기가 많았지만 오히려 그래서 매력적이였던 와우 확장팩 

스케일을 굳이 초우주급으로 거대하게 하지 않아도 새로운 캐릭터들만 잘 성장시키고 살려도 충분히 재밌을수 있다는

느낌

판다정도면 수작이죠

판다리아도 사실 가로쉬라는 캐릭터를 몇년동안 키워서 수확했다는것을 생각해보면, 블쟈는 그런 캐릭터를 더이상 다수 많드는것에 부담을 느끼는거 같음. 부담이라기보다 능력이 안되는건지

판다리아는 테마가 욕을 많이 먹어서 그렇지 스토리는 수작임

설마했던 판다 갓장팩 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