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우너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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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3-12 22:00:25 KST | 조회 | 461 |
제목 |
자아를 가진 AI가 나오는 매체를 얼마나 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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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는 기억이 나지 않ㅇ...
작년에 두개정도 봤는데 고것이 바로 짱구 극장판과 스타2 공허의 유산
공통점은 둘다 자아를 만들어 낸게 아니고 짱구아빠와 피닉스를 복제한것.
짱구에서는 시청연령대를 고려해서 그런지 시리어스한 묘사가 없어서 아쉬웠었음
복제된 로봇아빠 입장에서 보면 번듯한 직장에 귀여운 아들 딸과 아내의 가족으로 지내다가
어느날 자신은 로봇이 되어있고 자기와 똑같은, 그렇지만 신체가 있는 자기자신을 마주하게되고
가족에게 매도당하는 것이 아닌가
이부분을 좀더 묘사했다면 어땠을까 싶다
엔딩은 일부러 눈물을 쥐어짜내려고 하는것이 작위적으로 느껴져서 거북하게 느껴졌음
스타2 공허의 유산에서도 정화자 이야기가 나오면서 피닉스가 나왔다
처음엔 블쟈 이새키들이 쓸만해보이는 캐릭터 부활시켜서 추억보정하네 ㅉㅉ했다
하지만 달랐다. 과거전투에서 죽었던 전우가 자신은 살아있다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는 아르타니스의 오묘한 감정을 작중 대화에서 잘 표현했다 생각한다
정화자로 부활한 피닉스의 행동도 멋있다고 생각한다
죽은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자신은 피닉스와는 다르다며 이름을 개명하고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이는 모습에 감탄했다.
이세돌이 3연패를 하면서 AI의 발전된 모습을 기대하면서 우려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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