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oWHer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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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3-13 16:43:56 KST | 조회 | 234 |
제목 |
원 별 희한한 사람들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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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학번 후배 여자애가 지인의 지인한테 무슨 졸전 관련해서 모델링 해달라고 일이 들어왔는데
처음에 무슨 5만원 제시를 했나봄. 근데 그 친구가 자기가 자신이 없다고 해서 내가 대신 그 일 맡아서 하려고 했음.
분명 그당시에는 사진에 있는 거를 똑같이 모델링으로 겉에만 옮겨달라고 했었음.
그래서 나는 이상한게 졸전인데 왜 공대가 겉에만 해달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갔음.
그리고 어제 그 지인의 지인이라는 사람이랑 이야기를 해보는데
외관만 모델링 해서 주면 될거 같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나옴.
외관만 모델링 하면 하루면 되고 뭐 그냥 해주면 되겠네 하고서
그러면 월요일날 오전에 보자고 했고 그쪽에서 알겠다고 했었음.
그리고 오늘 리더인거 같은 사람이 단체 카톡으로 초대됨
그러고서 이야기를 좀 나눠 보는데, 왠간 갑자기 안에 칩이 들어가야하는 내부 구조랑
뭐 선이 나오는곳? 그것도 해줘야한다고 해서
어처구니가 없는 나는 내가 들은거랑 다른데? 그럼 도대체 어디까지 해달라는거냐고 물어봄
그러니까 하는 말이 그냥 제품 디자인을 해달라고
????
아니 처음에는 사진을 보여주면서 외관만 카피 해달라 일이 성사되니까 나중에는 제품 디자인을 해달라?
그러고서 페이는 어떻게 생각하시냐 뭐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어처구니가 없어서 내가 나는 3D 프린터로 하드목업만 해봤지 워킹목업은 해본적 없다니까
나한테 돌직구로 그럼 안하시는게 좋겠네요 그러고서는 자기 취지는 뭐 포트폴리오에 이름이 어쩌구
미친놈이; 그게 할소리다 ㅋㅋㅋ
내가 그냥 나도 시간 안되고 간단한건줄 알았는데 꽤 걸릴것 같다고 하고서 나옴.
그리고 쓰레기같은 놈들이; 제품디자인을 해달라고 해놓고 그걸 5만원으로 꼬신다니 정신이 나갔음. 50은 넘게 받는 일이구만
별 이젠 하다하다 학생이 자기보다 어린 학생들한테 사기칠려고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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