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서 공모전을 하고 있습니다

문피아에서 14년도에 잠깐 글 쓰다 접었는데, 그냥 규모가 큰 웹소설 사이트란 것만 알고 있고 문피아가 어떤 성향의 사이트인지는 모르겠는데 메인에 뜨는 유로 웹소설들 보면 이상하게 양판소 느낌이 진하게 나는 것들만 있는 듯한... 

먼치킨 + 갑질 + 대리만족 + 아재 감성 + 양판소 + 겜판소

+ 복수 + 사회의 위에 군림.

아... 혐오스럽다...

결재하는 유저층 맞춰서 되는거임... 글고 제가 그 양판소계열 몇개 읽어봤는데 음... 내공이 있어요 내공이

1위에서 10위권까지는 월 이삼천만씩 번다고 그럼. 아재들 지갑 두툼한 게 장난이 아니라서.

예전에 썼던게 24화까지 쓰고 11000명 정도 봤는데 순위권도 못 오름

그 10년 전에 고등학생이 이계로 진입하던 소설 쓰던 분들 잇죠?
그 분들이 지금 날백수가 이계 진입하거나 초능력 얻는 소설 쓰는거에요
글짬빱이 10년입니다 10년.

겜판소 장르 자체를 혐오해서 읽지 않는지라 어떤지는 잘 모르겠는데 10년이면... ㄷㄷ;;

+이고깽

뭐 일단 순위권은 이유가 있어서 거기 있는거라. 기본적으로 그분들은 글을 재밌게 잘 쓰십니다. 양판소고 뭐고 일단 재미가 있어야함.

문피아가 무협소설 사이트에서 시작해서, 그 동네는 무협이 일단 한발 먹고 들어갑니다. 무협이면 보는 사람이 다른 장르보다 많음.

허... 아쉽게도 저는 무협에 대한 지식이 전무해서... 관심이 없는 것도 있고 ㅠㅠ 뭐랄까 좀 어려움 SF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