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에 얼마전에 있었던 사건

두려움에 떠는 강아지를 뱀 먹이로 주는 영상이 올라옴. 뱀은 그대로 살아있는 강아지를 삼킴.

오늘 올라온 다른 영상은 등에 꽃을 달아 이상해꽃 처럼 꾸민 두꺼비가 살아있는 애벌래를 먹음(솔라빔으로).

 

페북 반응은 전자는 사람이 할짓이 아니다. vs 뱀이 뭘 먹던 무슨 상관이냐? 풀 먹냐? 다 자연의 법칙인기라. 

              후자는 x나 욱곀ㅋㅋㅋㅋㅋ  vs 강아지 먹는 영상엔 기겁을 하더니 쳐웃고 있네 애휴 이중잣대 지렸구요. 

 

 

아 어렵다 어려워. 

 

개인적으로 첫번째 영상에서 내가 느낀 감정은 불쌍하지만 어쩔 수 없지였고 이런 걸 왜 올린 거지하고 느낀 반면

두번째 영상에선 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두꺼비 키우던 게 생각나서 문뜩 그리워졌음.

좋은 어그로 소재로군요

첫번째는 업로드한 사람(짱깨)의 의도가 명확치 않아 함부로 욕하기가 좀 그런거 같고
두번째는 졸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