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에서 G5 가면 미친짓일까요?

체험전 열기전에는 100% 살 계획이었는데

 

체험전에 직접 가서 5분 체험하고 오니 한 60% 까지 줄어들었네요..

 

그이유는 광화문 체험장에가서 일어난 사건이었습니다.

 

일단 G5 3대에 아저씨 10~15명 정도가 몰려서 줄서있더군요.. ㄱ ㅡ...

 

한 10분 기다리니 드디어 제 차례가 와서 만..만졌어요 *-_-*

 

배터리 어떻게 빼지? 하면서 한 3초~4초 바라봤나? 갑자기 앞서하던 아저씨가 와서 " 아 그건 이렇게 하는거야 "

 

하면서 뺏어가지고 보여주더군요. 그리고 탈장착 도 보여주고 다시 끼워주고 주던데

 

아 그렇군요 하면서 다시 만...만질려고하는데 갑자기 아저씨가 "아 잠시만요 이렇게하면 어떻게 되지?" 하면서

 

다시 뺏어감... 그러면서 갑자기 배터리 빼는데 부분에 강렬한 힘을 가하면서 핸드폰을 반 접을려고 하시더군요

 

겁나 걱정됬는데 아저씨는 " 음... 튼튼하고 좋네 좋아.." 하면서 G5랑 사랑에 빠지셨는데 한 10초가량 지그시 바라보다가

 

다시 주더군요... 솔직히 말하면 졸짜증이.... 어휴...

 

드디어 직접 밧데리 뺏다 껴보고 외부 디자인이나 내부 시스템 확인하고~ 하이파이 모듈이랑

 

캠 모듈 써보니 정말 음질, 화질 좋더군요! 그리고 뒤에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냥 간단히 중요한건만 파악하고 빠졌습니다.

 

그래서 슬슬 갈려고하는데

 

직원이 와서 하는말이 여기 G5안에 내장되어있던 2기가 SD카드가 도난당했다고 그러는겁니다.

 

갑자기 직원들끼리 분주해지고 체험제품 확인하시던데... 궁금했지만 바빠서 빠졌어요. -도망친거 아닙니다(?)-

 

아무튼... 더럽게 체험전을 진행해서 좀 기분은 상했지만...

 

모듈 시스템이 맘에 들고... 엘지좀 살려줄까해서 갈아탈려고하는데 참... 고민되네요

 

테러방지법 때문에 더 고민이긴한데... 흐음.... 4월 15일 안으로 결정하려고하는데 어쩌는게 좋을까요 ㅠ

g5충분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좀 지켜보고 사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모듈이라는 실험적 시도를 한 모델이기때문에...

테방법은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