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젖소왕가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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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3-26 01:54:57 KST | 조회 | 388 |
제목 |
몇 잔 하고나니 알딸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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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좋아하던 여자애(지금은 그냥 친한 애)랑 내 절친중 하나가
사귀고 있단걸 1년이 지나고 오늘에서야 밝혔다
관례에 따라 단체로 얼레리꼴레리-식 축하를 해주고
꼭 결혼식때 불러달라 요청했다
똑같이 공무원 합격한 커플이라니 꽤나 흥하겠구나 싶었다.
그치만 여자애 쪽이 더 좋은 쪽에 붙은지라
혹시라도 결혼할 시 그 절친의 장래가 조금 걱정되었다.
그 여자애 은근히 무서운면이 있던데. 눌려사는거 아닐까.
아내가 상사라도 되어버리면 골치아플지도 모른다.
밤이 됐으니 위장약이나 먹고 좀 자야겠다.
닭꼬치를 너무 먹은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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