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인외 생물에 턱수염을 다는 걸 너무 좋아하는 것 같음

 

와우 해보신 분들은 생각해보세요

용의 성체 모델을 보면 하나같이 다 턱수염이 달려있음(여성으로 명시되는 애들은 없긴 함)

걔네들한테 턱수염이 필수적인 기관인가? 그건 아니잖음

그냥 멋이거나, 늙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디자인의 일환인 것 같은데

굳이 왜 비늘 생물에게 턱수염을 달아주는가? 얘네가 머리카락이나 갈기 같은 것까지 다 달려있음 이해하겠는데

 

그리고 보면 또

 

 

데하카를 비롯한 일부 저그에게도 턱수염이 달려있음

대체 왜???

턱수염이 필수입니까?!

 

블리자드 디자이너 중에 턱수염 성애쟈가 있습니까?

그래서 암컷용 빼고 좀 위화감듬 데스윙은 괜찮은데

멧제니즘의 새로운 특징인감

생각해보니 악마건 외계인이건 용이건 너나 할것 없이...

만약에 턱수염 달린 프로토스 같은게 있었으면 빼박캔트였을 것

동양 용은 턱수염이 스테레오타입이니 그게 결합된게 아닐까

말리고스도 보면 와우 외의 공식 일러스트(하스스톤 등)를 보면 턱에 뿔 같은 것만 나 있는데
와우에서 보면 이 뿔과 함께 턱수염이 주렁주렁 나 있음

근데 데하카도 설정상 나이 엄청 오래먹은 애 아님?

나이 많이 먹은 건 알겠는데 굳이 그 표현을 왜 턱수염으로 하느냔 말이죠

주르반은 온몸이 수염이어야

남성성의 상징 턱수염! 멧제니즘의 새로운 증표네요

카락스: ???

프로토스에 차마 수염을 달지 못 하니까 카락스 같은 뒤틀리고 왜곡된 외모가 생기는 것

수염을 못달으니 각질이 생겨버림 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