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스타 시리즈 스토리를 비판하자면

왜 굳이 전작 비밀미션에서 돌아온 젤나가 떡밥을 던지면서 스케일을 죽어라 키워버려서 3종족이 연합을 안하면 상황타개 못하도록 판을 짜 놓은건지, 연합 안하고 이야기가 굴러가서 젤나가까지 격퇴하면 그 악이 너무 약해보이는 효과를 불러 일으키고... 적어도 UED는 나름 현실적인 위협이라 삼종족이 연합을 해서 막는 와중에도 암투를 낑겨넣을 여지는 있었지만 젤나가 떡밥은 참...

 

UED는 제가 굳이 안 까는 이유가 나름 현실적인 세력이라 그렇습니다, 범죄자 집단인 테란을 보내서 일단 개척은 해 놓고, 개척이 어느정도 되면 거길 날름 먹을 생각이었는데, 그게 외계세력 둘이 뙇하고 나오면서 부랴부랴 급하게 병력 정예로 꾸려서 때려박았다는 느낌이라...

후속작 생각 안하고 혼종 떡밥을 뿌렸다가 거둔거지요.

아몬 같은거 나온 자체가 맘에 안드는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사실 그런 절대악 만들고도 얘기를 잘만들순 있을텐데 음... 진짜 줘까치 만든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