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짐과 보완의 차이 설명해드립니다

 

태양이 지구를 도는게 아니라 지구가 태양을 도는 것이다! → 천동설 무너짐

엄밀히 따지면 태양도 지구를 돌고 있다! → 지동설 보완 

과학에서는 상호작용이 불가능하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어떤 상호작용이 일어나면 그건 역으로 존재하는거죠. 초자연적인 현상들이 그렇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런 현상들중에는 어떤 초자연적 에너지가 있습니다. 제가 읽었던 책중에 <물은 답을 알고있다>라는 책이 있는데, 언어라는 인간 기반적이며 추상적으로 서술되는 에너지가 어떻게 자연계에 초자연적으로 영향을 끼치는지를 잘 알려주고 있죠

천동설을 무너뜨린 지동설이 사실 태양계 행성들이 지구를 도는게 아니라 지구와 다른 행성들이 태양을 중심으로 돈다는 이야기이므로 보완한다는 내용은 사실 태양도 우주의 중심이 아니다! 태양계는 우주에서 계속 이동중이다 라는 쪽으로 하는게 더 알맞을거같기도..

사실 우주의 중심은 3차원 공간 상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천동설 지동설의 경우는 좀 다른데
천동설의 관점으로 봐도 오류가 생기는건 아닙니다
천동설도 천동설 나름대로 행성의 움직임을 설명하고 있었죠 문제는 이럴려면 (논리적으로는 문제가 없을지지라도) 별 해괴한 가정을 해야하며 다루는 행성의 수가 많아짐에 따라 더럽게 많은 주전원과 부전원이 있다고 해야합니다

결론은 지동설로 설명할 수 있는건 뭐든지 해괴하고 더러울지라도 천동설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근데 지동설은 너무도 깔끔한 방법으로 이걸 설명할 수 있고요

그런데 뉴턴역학은 그 자체가 법칙이라고 품고있는걸 버리지 않는한 상대성이론은 설명할 수 있는데 뉴턴역학은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관측결과와 이론과 달라서 무너진것이 천동설인데 맞다구요?

에브레나크님 연주시차라고 아세요?

리듬게임할때 노트 삑살내는게 연주시차 아님?

미처 말씀드리지 못했는데 이 글에서 언급한 천동설은 지구가 평평하다는 당대의 세계관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ㄴㄴ 지구가 둥글다는 세계관 포함시켜도 천동설 못봐줌;;;

창조론자랑 이야기하는 느낌

백조자리 연주시차 관측하면서 천동설은 아예 모델 자체가 틀린게 됐는데 대체... 에혀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당시 사람들이 생각하던 것보다 더 많은 해괴한 것들을 넣은 천동설로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는 입장으로 행성의 움직임을 바라보는 관점"입니다

이제 좀만 있으면 물에게 답을 알려달라고 해야하겠군요

답은 [물딩딩]이다.

기왕 이렇게 산으로 가는거 우리 진지하게 지적 설계에 대해 이야기해봅시다.

지적도를 설계하는건 정부에서 하죠

저는 UFO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있다고 확실히 밝혀진건 아니죠. 근거가 모자란건 맞는데 지금까지 사람들이 꾸준히 UFO를 관측해왔기 때문에 이건 존재한다고 봐야죠.

UFO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하나의 '관점'일 뿐입니다. 존재하지 않는다고 가정하고 접근하는 방법과, 존재한다고 가정하고 접근하는 방식이 각각의 관점인겁니다. 가끔씩 하늘에 생기는 긴 구름모양이나, 빛을 점멸하며 날아다니는 물체들은 과학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하죠.

UFO는 비과학적인게 아니라 과학이 보지 못하는 숨겨진 부분의 일부일 뿐입니다. 분명히 존재하는겁니다.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현재 사람들이 생각하던 것보다 더 많은 해괴한 것들이 날아다니는 UFO로
"외계인이 지구로 보내는 이상한 비행물체"입니다

ㄴ여기서 ufo와 신을 바꾸면...
?!

과학에서는 상호작용이 불가능하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어떤 상호작용이 일어나면 그건 역으로 존재하는거죠. 초자연적인 현상들이 그렇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런 현상들중에는 어떤 초자연적 에너지가 있습니다. 제가 읽었던 책중에 <물은 답을 알고있다>라는 책이 있는데, 언어라는 인간 기반적이며 추상적으로 서술되는 에너지가 어떻게 자연계에 초자연적으로 영향을 끼치는지를 잘 알려주고 있죠

(이미 물에게 답을 구하러간 회원입니다.)

이건 재현성있는 관찰 결과를 두고 이를 어떻게 바라보냐의 차이입니다
UFO 관찰은 재현성이 없죠 ~.~

물론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는 관점은 정상적이라면 생각하지도 않을 많고 더러운 가정들을 넣어야해서
'분명히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다!' 라고 하는 입장이 있다면 미쳤다고 해도 이상할 건 없습니다^^

그런데도 뉴턴역학과 상대성이론과의 관계가 다른건 천동설은 더럽고 미쳐보이는 방법이라도 설명할 수 있지만 뉴턴역학은 그렇게 못한다는거죠

사실 물이 답을 알고 있던게 아니었다. 언어는 감정의 표출 수단일 뿐!
그렇다! 정신의 구체화는 실존한 것이다! 사이오니이익-!!! 스토오오옴-!!!

아니 천동설은 가정을 넣어도 연주시차를 설명할 수 없다니까요

말씀잘하셨네 님 말하는 방식대로 말했더니 덥석덥석 잘 무시네요
한의학은 재현성이 없죠 ~.~

글고 제가 님입니까 진지하게 UFO랑 물은 답을 알고있다를 믿게?
더러운 가정을 아무리 넣어도 연주시차는 극복 못합니다. 아, 연주시차가 뭔지 모르시나?

엄... 저분도 님이 일부러 UFO, 물답 드립친거 정도는 아실거 가튼데

그래서 제가 정확히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는 입장"에다가 별 해괴한 가정들이라고 했지요
특정 별은 지구에 대해서 회전하지 않고 어떻게 어떻게 움직인다 등등요

물론 알기는 했지만 저런식으로 반론을 할꺼면 같은 논리구조를 가진 말로 해주셔야하지 않겠습니까 ~.~

그런 식으로 가정 넣으면 음... 지구가 거대한 8자를 그리면서 돌고 있다는 가정을 넣어도 딱히 문제가 없겟군요... 또한 많은 가정을 넣으면 에브레나크님이 상대성 이론을 티끌 정돈 이해하고 있다는 가정도 도출할 수 있죠

네 맞냐 틀리냐만 따지면 관찰결과에 위배되는 내용을 넣지만 않는다면 틀리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다른 행성이나 물체들의 움직임도 같이 설명해줘야겠죠)
그리고 한 단계 더 미친 것 같은 관점이 되는거구요

ㅋ... 학과 어디 다니세요?

한의학과요
그런데 오해하실 것 같아 말씀드리는데ㅋㅋ 이런 생각들은 그 전부터 책 보면서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혀 다른 관점도 크게 위화감이 안느껴져서 좋았네요

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