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티 로드가 리뉴얼을 잘 한거 같다

이수진이랑 그... 김성은 나올 때는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맛집을 돌아다녀서

 

내가 요리프로 좋아하는데도 못 봤었음

 

내가 젤 싫어하는 맛이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맛임

 

아니

 

진짜 맛있으면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건데

 

느끼하거나 달거나 하면서 맛이 없으면 저런 표현을 하는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나도 집에서 혼자서 파스타 해먹을만큼 파스타같은건 좋아하고(크림 파스타도 먹고 까르보나라도 먹음)

 

디저트 같은 것도 찾아다니면서 먹고 그런 놈임

 

으어~ 국밥~ 이런 스타일이 아닌데도 이전의 테이스티로드는 나랑은 너무 안 맞았음

 

근데

 

이번에 유라랑 이민정으로 MC 바뀌고 컨셉도 살짝 바뀜

 

연예인이 나와서 자기 단골 맛집 소개해주는 형태인데

 

예전의 데이트할 때나 가는 그런 집 느낌이 없어짐

 

일단 둘 다 잘 먹고 이쁘고

 

메뉴도 누구나 좋아할만한 음식으로 가고 있음

 

괜찮네

욘사마 사모님 나오던 저번 시즌이 최고입니다
지금꺼 그때랑 비교하면 뭔가 어색함

그런가요? 테이스티 로드 여러번 시도했는데 잘 안 맞던데

이수진이랑 김성은은 친분 케미라도 있었는데 리지 나올 때는 뭔가 둘이 덜 친해서 어색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