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성폭발했음

마트가서 계산하는데

뒤에 줄슨여자가 퍼스널레인지를 안지켜서 짜증이 나고 앞에사람이 밍기적대서 더블짜증상태엿음

물건은 많고 대충계산해보니 지폐와 동전으로 안되고 거스름돈을 받을 상황이었음

근데 뒤에 줄슨여자말고 옆쪽에 50후반정도되는 아줌마가 느껴저서 또 짜증이었음

계산을 하고 거스름을 받는데 거스름이 애매하게 10원짜리와 영수증이었음

그걸 지갑에 구겨넣고 물건을 들고있는데 뒤에여자랑 내사이로 내어께를 스치면서 카드가 하나들어옴.

"이거먼저해줘요"

당당한 새치기엿음 사실 뒷사람한테 피해가 가는일이고 나는 계산했으니 평소라면 속으로 욕하면서 지나갔을텐데

여기서 아줌마한테 시비걸어도 명분은 앞서고 기분도 더러웠는데 잘됬다는 생각으로

깨시민처럼 새치기하지말라고 하면서 티격태격했음 새치길한걸로 봐선 좋은 리액션이나 수치를 모르는사람일것 같았더니

아니나 다를까 젊은총각선언에 무슨상관이냐말이 나오길래 즐겁게 싸움.

 옳은게 정말 무서운게 속으로는 그냥 짜증났는데 잘됬다하고 화풀이 한건데

 겉으로 보면 바른청년코스프레를 한것 같음. 

집에와서 다시 생각해보니 참 비열한 행동이었던것 같음

아줌마가 못된건 맞는데 심리적아군은 내가 많다는 생각으로 개인적화를 푼거고 평소라면 쯧쯧댈지언정

직접 쓴소리안하는데 오늘은 화가 많이 나는 날이었음

내 주위에 공기가 짜증나지?하면서 쿡쿡찌르는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