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상적으로 보는 게임의 형태

농담이 아니다.

 

1. 기본적으로 게임은 7명의 협동을 요구한다.

2. 모든 이에게 제각기 고유한 역할이 주어지며, 플레이어들은 서로의 플레이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3. 누군가 배반을 할 시에 그 배반자가 누구인지, 그리고 그 결과가 어떤 건지는 분명히 모든 플레이어에게 확인된다. 이는 게임 내에 긴장감을 증진시킨다.

4. 기본적으로 사람들은 소수로 다수를 죽이는 전술적인 전투를 좋아한다. 즉, 전술적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5. 사실 이걸 깨든 말든 보상은 하나도 없고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도 확실하지 않다. 목적은 그저 언덕을 막는 것일 뿐이다. 언덕은 일종의 맥거핀으로 작용하며, 오히려 명료한 보상보다 더 플레이어들을 플레이에 집중하게 한다.

6. 빠른 리방으로 플레이어 회전이 빠르며, 여러 사람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

 

= 갓겜

 

진짜 농담이 아니라 스1유즈맵들 몇몇개의 게임성은 아케이드적으로 고티 수십개 받을만 함

 

게임디자인 독학하면서 옛 시절 아무것도 몰랐던 유즈맵 제작자들이 자기 창의력으로 그런 걸작을 뽑아냈다는 것이 놀라우면서, 또한 그들이 게임 쪽으로 가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듦

이랏샤이마셰 ㅋㅋㅋㅋㅋ

워크의 겨울살아남기 이런것도 돈스타브로 넘어가서 꽤 인지도 알려지고
유즈맵 제작자들이 진짜 재야 디자인 고수들 많은거같음

예를 들면 foes 제작자라든지?

.

foes 4는 안나오나요?

아무래도 창의성이 극대화될 수 있는 환경이라 그런 듯

난솔직히 그게 데저트스트라이크보다 재미있었는데 방이 안쳐굴러가고 그뒤엔 패치가 없어서 그만 ㅡㅡ

만들다가 CBL 때문에 잠정중단

스2에 워크 보석TD 좀 만들어주세여 ㅡㅡ 진짜 좋아하는 유즈맵인데 스2에 안보임 ㅠㅠ

재밌긴했음 특수능력 가진 건물들 짓는것도 재밌었고

스2는 에디터가 너무 어려워서 쉽게 만들 맵도 어렵게 개고생해야 한다는 점이 큰 문제긴 함

100만원 주시면 유즈맵 괜찮은 퀄리티로 하나 뽑아드릴 수 있음

7인입막 갓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