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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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앜ㅋㅋㅋㅋㅋㅋㅋ

 

진짜안하겠다는 확신생김

자군야포야 사기인건 맞는데, 와.... 핵심 카드가 죄다 칼침 맞았네.

도적의 눈물

어느날 갓빡님께서 주방장들과 함께 길을 걸으시다

여관에 들러 여관 주인을 불러,

나의 주방장들이 지쳤으니 잠시 여기서 쉬고 가도 되겠소

하였으나 여관주인은 눈살을 찌푸리며

당신네 족속은 본색이 망조가 들어 이곳 여관에 어울리지 않으니 썩 나가시오

하였다. 그리고는 옆에서 수근거리길

어찌 저런 하찮은 자들이 우리의 핏줄이란 말이냐. 저들의 것이 팔리기나 할텐가. 저들의 음식보다 차라리 몇 줌의 가루가 더 가치있을테다.

라고 하였다. 이것을 얼핏 들은 주방장이 분통하여 갓빡이님에게 이를 말하였으나 갓빡이님은

곧 괜찮아지리다 하였다.

그러자 주방장은 그를 믿지 못하여 갓빡이님을 원망하더라. 그럼에도 갓빡이님은 차분하게 말씀하시길

너희가 생각하는것들은 나는 모두 이해하고 있느니, 내가 말했듯 그것은 곧 그리되리라. 하셨다.

여관 밖에서 주방장들과 하루를 보낸뒤 주방장들이 눈을 뜨자 그곳에 수많은 영웅들이 생겨났으니 주방장들은 그 새로움에 놀라 감탄하고 갓빡이님을 찬양했다.

그리고 갓빡이님이 가로되 저 여관은 참으로 안타깝구나,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여 폭풍에 합류하지 못하였으니 그들의 여관은 곧 야생처럼 변할것이다. 라고 하셨다.

이를들은 여관 사람들은 침을 뱉고 욕지거리를 하며 신성모독을 서슴치 아니했다.

갓빡이님의 일행이 떠난후 정확히 일주일이 지나자 여관의 보더가 여관의 물건을 빼앗아 야생으로 뿌렸으니

이때 여관 사람들은 갓빡이님의 혜안을 깨닫고 후회했으나 이미 갓빡이님은 거기 계시지 아니했더라.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