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원에선 헌터킬러 토라스크 같은게 저그 영웅이였는데

감염케리건 빼고 스원에선 모티브가된 기존 유닛보다 쎄지만 다른 종족의 영웅유닛과 달리 

 

단일 개체가 아닌것들이 저그 영웅이였는데

 

헌터 킬러,디바우링 원,토라스크 같은 애들이 스투 넘어 오면서 그냥 변종 엑스트라 정도로 격하되고

 

저그 영웅은 다른 종족처럼 단일개체인걸로 됨..개인적으로 이것때문에 저그의 개성이 하나 사라진 느낌

 

 

 

저그 말고도 스원에선 영웅 유닛들이 역시 케리건 빼고 전부 기존 유닛들을 모티브로 해서 나왔잖아요

 

근데 스투에선 영웅 유닛을 기존 유닛을 모티브로 만들어야 되는 제약이 적어진 느낌,특히 공허의 유산이 그럼

 

레이너는 마린영웅,제라툴은 닥템영웅 이렇게 정해졌고 자날 알타도 나름 모선영웅이였는데

 

공유 알타는 광전사라 하기도 좀 애매하고..알라라크나 카락스 같은 애들은 아예 모티브가 되는 기존 유닛이 없음

 

 

 

 

2010년대 게임인데 영웅이 초상화/능력치 빼고 다 똑같으면 욕 쳐먹죠

캐릭터맛을 살려야제

헌터킬러는 그래도 개성있었는데! 왜 오히려 2010년대에 나온 스투에서 초상화가 그대로인가!

헌터킬러등 변종강화 유닛이 사실 엑스트라급이라는 설정은 그냥 스1 그대로 계승한 거 같음.
군체의식에서 독립적인 네임드는 세러브레이트뿐이라서.. 이게 스2에선 여왕이고

저그 특성상 토라스크나 헌터킬러는 그냥 엄청 강력한 변종으로 보는게 맞는게 아닌가 싶은데... 전작이나 지금이나.

애초에 저그 영웅이 아니였던거지..이름만 영웅이라고 가져다가 붙인거.

예를들어 구이 몬테그도 보면 영웅 항목으로 들어가 있는데,

원래 파이어뱃 초상화 신원이 구이 몬테그임.

?

가려서 생각합시다.

애초부터 인게임 내 시스템 분류상 영웅인거지 실질적인 영웅은 아니니

근데 무리어미들 정신체만큼의 포스가 안나서 저그가 전체적으로 가볍게 느껴짐.

다고스 귀여웠는데... 그 꾸물거리는 것이..

음 비록 줮밥이었지만 다고스는 나름 멋있었음
여왕들은 노예의식이 너무 투철해

헌터킬러는 오히려 엑스트라에서..엑스트라만도 못하게 격하된 느낌 스원땐 케리건 지키는 미션에서 활약하긴 했는데 스투자날에서는 나오는줄도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하고(저도그럼) 군심에 얘네가 없어 좀 아쉬웠음

정신체는 왕을 섬기는 영주 같다면 현 여왕은 뒤에 칼 숨긴 시녀같은 느낌이긴 한데, 캐리건이 의도한 보험 자체가 그거인지라...

감히 세러브레이트를 물로 보다니!

답은 시공의 폭풍에 있다.

스원에서도 저그 영웅유닛들 거의가 양산품이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