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부터 청국장엔 버터를 넣었는데

동서양의 저장음식둘은 만나면 극상의 맛을 냄

구수함과 달콤하면서 기름스러움이 밥과 합쳐지면 최고

 친구들도 들었을땐 극혐했지만 한번실행해보고 의외로 괜찮다는 사람이 있었다. 

아 너무 무섭다

한번만 속아보는샘치고 해보면 놀라운 맛을 보게될 것

아니!! 엏떻겍 이럴수가 있엏!!!!

이런 시바...라시..

생각해보면 동치미에 사이다 넣는 사람들도 있다고 들었는데 요리는 문외한이라 그게 확실한지는 모르겠네요. 설렁탕에 우유 넣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고

썩 물럿거라 사악한 요괴야

설렁탕에 우유나 프림은 색깔 내려고 그런거 아닌가여? 동치미에 사이다도 은근 많이 넣음. 단맛과 톡쏘는 맛을 극대화

동치미 사이다는 모르겠고 탄사수 넣는 경우 있음
설렁탕은 그거 속일려고 우유넣고.

설렁탕은 오래 우려내기 힘들어서 (사기치려고) 넣는다는 얘기도 들었고 그냥 맛이 더 좋으라고 넣는다고도 들어서...

동치미 사이다 뭔가 견적이 나오는거 같은데...

집에서 해먹으면 괜찮을꺼 같은데 청국장집같은데서 저런거하면 못참을꺼같음

허걱 소리가 절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