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러들은 왜 발생하는가

불편러들을 보면 범죄도 아니고  도덕에도 위배되지

않는 현상에 대해서 불편해 한다

 

그들은 왜 불편해 하는가?

 

예를들어 여성의 상품화나 외모에 대한 평가등에 대해서 그런현상이 많이 발생하는데

사회적 질서, 범죄의 영역 이런 가치관을  떠나서

그들의 내면 밑바닥에는 두려움이 있는게 아닐까

 

저러저러한 현상이 보편화되면 나도 그 범주에 포함되게 될

것이며 나는 그 보편화된 가치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가능성이 낮으므로 거부반응이 일어나고

그 거부반응을 표출하는 방법으로 불편러가 돠는것이 아닐까

살이쪄서 불편

여성의 인권신장에 따른 남녀평등 사회 지향으로 여성의 성 상품화 지양은 여성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그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요구한다면 줄이는게 맞져.

외모에 대한 평가는 대게 외모지상주의로 이어지고, 외모가 좋지 못한 사람을 희화하, 비하 하는데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는 당연히 불편한게 맞죠. 인간은 아름다운 것을 추구하는 본능이 있기 때문에 외모의 평가가 사라질 수 없겠지만 순수히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반대의 것을 유희의 요소로 삼게 된다면 이는 문제가 있는 것이고 실제로 한국 사회는 심각한 외모지상주의 사회로 문제를 앓고 있죠.

둘다 불편한 사안이 맞다고 봅니다.

자정작용아닐까요.
정의롭고 옳은 사람이 많아서일수도 있고 진지충이 많을수도 있고

불편러가 불편한건 충족안될것을 계속 외침. 성상품화를 예로 들었을때
돈이 있고 남녀가 다른데 성상품화가 없을리가 없앨수 있을리가
원하지 않을리가 없다고 봄, 여기에 그래도 아닌건 아니지 않냐 하면
불편러가 아닌사람이 불편함.

불편러가 아닌 사람도 저게 아닌건 알거든, 마치 자기만 도덕적으로 그릇된것 같은 기분이 들고요.
하나하나 옳은 것만 주장하는게 얼마나 피곤한지 다들 아니까요

난 그래도 죠리퐁을 불편한걸로 생각하는건 이해가 안되...

그리고 여성의 성 상품화는 단순히 여성의 성이 상품화 되는데에 대한 불만이 아니라 남성의 기호에 맞게 왜곡된 여성상이 상품화 된다는 것이 문제죠.

불편러들이 불편한건 그냥 속된말로 '정색'빨아서 그렇습니다.
근데 어차피 있을것이고 나름 필요합니다. 위에 썻듯이 자정이 되니깐

합리적인 이의 제기에 불편충이라고 낙인찍고 보는 것도 있을겁니다

그리고 죠리퐁 얘기는 여성부 얘기때마다 나오는데 대체 저 헛소문 누가 퍼트리고 누가 진심으로 이해하는건지 모르겠네

여성부얘기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죠리퐁이 속어로 쓰이는 있다는 논문보고 말하는거

그럼 대체 죠리퐁 얘기는 왜 하신건가요 ㅡㅡ;

나도 헛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논문등재라니

예전부터 느낀건데 참 이상한 타이밍에 쓸 데 없는 말을 하는 재주를 가지고 계시네요 죠리퐁 얘기 왜 한건지 이해가 안되네

이의제기가 합리적인 이의제기만 존재할수는 없으니 불편러들을 또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있는거죠.

여성 성상품화 같은 경우는 서로 이중잣대 들이댄다면서 싸움이 벌어지는 경우가 허다하고 "이건 명백히 맞지않은 성상품화이고 잘못된거다"라고 말하기 애매모한 케이스들도 꽤 있으니 얘기를 꺼내는거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을테구요.

여성부나 여성깔라 그런게 아니라 실제로 죠리퐁 속어로 쓰며 불편한듯이 만든 학생들의 무한상상력에 대해 이해가 안간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