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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NoWHere
작성일 2016-04-24 19:24:12 KST 조회 770
제목
내 동생의 친구 뉴질랜드 급식체여자의 이야기를 좀 더 들어보았음.

몇달전에 내 동생 친구(20살)가 뉴질랜드에서 왔는데

 

앙 기모띠, ㅇㅈ? ㅇ ㅇㅈ, ㅆㅇㅈ 따위를 쓴다는 글을 썼었음.

 

어제 오랜만에 내 동생이랑 밥을 쳐묵하면서 이야기를 들어보았음.

 

 

1.

 

그 친구 남자친구가 있더군요.

 

근데 그 친구 남자친구에게

 

카톡으로 앙 기모띠 한답니다

 

=_=

 

2.

 

근데 이제 다른 말을 배워서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고 하는군요

 

그거슨 바로

 

엠생!

 

쉬이벌....

 

3.

 

내 동생은 그래서 내가 어떤 말을 하던

 

'인정(뜻이 어떠하던간에)'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알러지 반응을 일으킵니다.

 

"사람이 말이야 인정이란게 있어야하는데 우리학교 총장은..."

 

"쓰레기 새끼"

 

"어?"

 

4.

 

이건 다른 이야기인데

 

왜 하필 내 후배의 별명이 앙 기모띠인가 한탄스럽다.

 

그리고 왜 그걸 자꾸 걔한테 시켜 개자식들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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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삼사오륙칠팔 (2016-04-24 20:46:17 KST)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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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의 후배를 구해주고
그 보답으로 같이 고오급 레스토랑에 가는겁니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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